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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페루 산불 확산에 3개 주 비상사태 선포..."3천ha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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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의 영향으로 남미의 산불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페루 정부가 3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브리핑을 열고 산불 피해가 가장 심각한 산마르틴과 아마조나스, 우카얄리 등 3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페루 당국은 지난 7월부터 잇따른 산불로 지금까지 15명이 목숨을 잃고 3천 헥타르의 농경지가 불에 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