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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 '서울 낮 33도' 무더위…내일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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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19일)까지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로 어제만큼 무덥겠는데요.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날이 선선해지겠습니다.

오늘도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최대 60mm로 많은 양이 쏟아질 수 있겠고, 곳곳으로 시간당 20mm 이상씩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제주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전남 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과 부산, 창원과 제주 등지에서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낮이 되면 청주 36도, 전주와 대구 35도까지 치솟으면서 남부지방에 무더위가 극심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이틀에 걸쳐서 전국 곳곳에 많게는 100mm가 넘는 큰비가 예상됩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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