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소수 인종 유권자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하원 히스패닉 코커스 연구소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상 최대의 추방을 공약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민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며, 우리는 시민권을 획득하는 길을 만들고 국경이 안전하도록 하는 두 가지를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의료비와 관련해 트럼프 후보가 노령연금과 고령자 의료보험을 삭감하고 이른바 오바마케어를 폐지하려 한다며 500만 명 이상의 라틴계 미국인들의 의료 서비스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한 지원 공약과 함께 라틴계 미국인의 40%가 '트럼프 낙태금지법'이 적용되는 지역에 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초박빙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수 인종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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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료비와 관련해 트럼프 후보가 노령연금과 고령자 의료보험을 삭감하고 이른바 오바마케어를 폐지하려 한다며 500만 명 이상의 라틴계 미국인들의 의료 서비스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한 지원 공약과 함께 라틴계 미국인의 40%가 '트럼프 낙태금지법'이 적용되는 지역에 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초박빙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수 인종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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