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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웅담' 채취용 키우다가…160마리 갈 곳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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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이 바뀌면서 2026년부터 쓸개 채취를 목적으로 곰을 기를 수 없게 됩니다. 문제는 사육 곰들을 어디로 보내야 하냐는 건데 정부가 내놓은 계획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곳 곰 농장엔 반달가슴곰이 90마리 가까이 살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론 멸종 위기종이지만, 한국에선 웅담, 즉 쓸개 채취 목적으로 길러온 곰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