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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유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민간인 5천350명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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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 이후 숨진 민간인이 5천 명이 넘는다는 유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보고서를 토대로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군부가 살해한 민간인이 5천350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쿠데타 이후 체포된 민간인은 약 2만7천40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군정 체제에 반대하는 거의 모든 행위를 범죄화하고 있다며 끔찍한 고문이 만연하는 등 법치 공백 속에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다고 유엔은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