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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전국 584만 대 이동‥귀경길 오후 3시 정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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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이 늘면서 조금씩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 6백만 대 가까운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교통상황, 사회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상빈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귀경길을 재촉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서울 방향 고속도로에는 빠른 속도로 차량 통행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충북 청주시 남이분기점 인근 모습인데요.

차량 들이 줄 지어 이동하고 있지만, 아직 까지 교통 흐름에는 큰 문제가 없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경부선 대전 송촌 부근입니다.

2차로에 승용차 사고가 발생하면서 차량통행이 꽉 막혀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근처인데요.

화면 좌측의 목포 방면으로 가는 자동차들은 무리 없이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에, 우측 서울 방면으로는 차량 들이 시속 40킬로미터 미만의 서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천안논산간고속도로에서도 차량 속도가 느려지는 구간이 생기고 있습니다.

남천안인근의 무학천교 지점에서는 통행량이 적은 하행 방향과 달리 상행 방향은 차량이 많아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5시간, 광주에서 3시간 40분 대전에서 2시간이 걸립니다.

오늘 귀경길 주요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가장 심하다가 늦은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에 해소되겠습니다.

귀성 방향 차량의 경우,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전 시간대에서 정체 없이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차량 584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고속도로는 오늘까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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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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