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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귀경길 정체 오후 3~4시 가장 극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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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길이 많이 막힐 걸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밤늦게 해소될 걸로 보이는데요.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편광현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일부 구간에서 정체 흐름이 보이곤 있지만, 아직까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흐름이 비교적 원활합니다.

하지만,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서울 방향 정체가 극심할 전망입니다.

아침 7시 기준, 부산에서 출발하면 이곳 서울 요금소까지 5시간이 소요됩니다.

대구에선 4시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울산에선 4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주요 구간별 교통상황, CCTV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 부근입니다.

아직은 부산 방향과 서울 방향 모두 흐름 원활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상황도 보시겠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 방향 정체가 시작돼 차들이 천천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원주분기점 구간입니다.

양방향 소통 원활하지만 인천 방향으로는 차량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교통량을 어제보다는 적은 약 584만 대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 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 대가 이동해, 귀경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걸로 예상됩니다.

서울로 올라가는 고속도로는 오후 3시에서 4시쯤 가장 정체가 심해졌다가, 자정쯤에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귀성 방향은 온종일 비교적 원활할 걸로 보입니다.

이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은 오늘까지 적용됩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현장진행 : 김대철)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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