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7일 레바논 전역에서 무선호출기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해 8명이 숨지고 2,750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보건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도 이번 폭발로 대원 여럿이 숨지거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후 3시 45분부터 1시간가량 폭발이 이어졌다며, 폭발한 호출기는 헤즈볼라가 몇 달 전 도입한 기종이라고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헤즈볼라 관계자는 "대원들이 휴대하던 호출기가 폭발했다"며 "배후에는 이스라엘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헤즈볼라 대원들이 지니고 있던 새 호출기엔 리튬 배터리가 들어 있었고 이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이스라엘의 위치 추적과 공격에 이용될 수 있다며, 대원들에게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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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요구한 헤즈볼라 관계자는 "대원들이 휴대하던 호출기가 폭발했다"며 "배후에는 이스라엘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헤즈볼라 대원들이 지니고 있던 새 호출기엔 리튬 배터리가 들어 있었고 이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이스라엘의 위치 추적과 공격에 이용될 수 있다며, 대원들에게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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