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자녀 있는 여성 미인대회 참가 제한은 차별" 제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스 아메리카와 미스 월드 선발대회가 자녀를 둔 어머니의 참가를 제한하는 건 차별이라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습니다.

6살 난 아들을 둔 대니얼 헤이즐 씨는 어머니가 됐다는 이유로 미인대회 출전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뉴욕시 인권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헤이즐 씨의 변호인은 단지 어머니이기 때문에 중요한 사업적, 문화적 기회에서 배제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이는 어머니인 동시에 아름다울 수는 없다는 편견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