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압 폭풍 '보리스'의 영향으로 유럽 동부에 폭우가 내렸습니다.
루마니아에는 하루 동안 백 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와 네 명이 숨지고 주택 5천여 채가 파손됐습니다.
체코에선 5만 천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슬로바키아에선 다뉴브강이 범람하는 등, 독일과 헝가리, 폴란드에서도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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