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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 동해안·제주 호우 대비‥추석 당일 구름 사이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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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구름 사이 볕이 나면서 무더운데요.

레이더에서 강원 영동과 경상도, 또 제주도에는 비구름이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고 150mm 이상, 울산 지역에는 100mm가 넘는 큰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이 지역들은 시간당 20에서 30mm 안팎의 호우가, 서울 등 내륙 지방에도 세찬 소나기가 지날 때가 있겠고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내일은 폭염이 더 심해져서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도 치솟겠고요.

동해안과 제주도의 비는 내일 밤부터야 차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당일에는 밤에 먹구름이 걷히면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인데요.

서울 기준 달이 떠오르는 시각은 저녁 6시 17분경이 되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까지도 늦더위와 소나기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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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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