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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루마니아 100년 만의 폭우로 4명 사망...유럽 곳곳 홍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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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등 유럽 동부를 강타한 수십 년 만의 폭우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주택 수천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저기압 폭풍 '보리스' 영향으로 며칠째 이어지는 폭우가 현지 시간 15일까지 일부 지역에서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현지 시간 14일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100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며 지금까지 4명이 숨졌고 수백 명이 고립됐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