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약 한 달 뒤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를 놓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선 손을 잡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16일 재·보궐 선거는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제외하면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 군수, 전남 영광과 곡성 군수 선거 4곳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후 치르는 첫 선거인 데다 조국혁신당으로선 지역 정당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지난 12일 /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 : 매우 죄송한 말씀이지만, 김 후보님은 전에도 두 번 도전했다가 결실을 거두지 못하셨습니다.]
민주당의 부산 금청구청장 김경지 후보를 비판한 겁니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의 영광 군수 장현 후보를 꼬집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호남 지역에선 경쟁을, 그밖에 지역에선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일단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는 전남 곡성에서 월세살이를 시작하며 선거운동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영상디자인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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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뒤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를 놓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선 손을 잡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16일 재·보궐 선거는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제외하면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 군수, 전남 영광과 곡성 군수 선거 4곳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후 치르는 첫 선거인 데다 조국혁신당으로선 지역 정당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소위 '지민비조'를 내세웠던 두 야당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지난 12일 /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 : 매우 죄송한 말씀이지만, 김 후보님은 전에도 두 번 도전했다가 결실을 거두지 못하셨습니다.]
민주당의 부산 금청구청장 김경지 후보를 비판한 겁니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의 영광 군수 장현 후보를 꼬집었습니다.
[황명선/더불어민주당 10·16 재·보궐 선거 지원단장 (어제) : 부도덕한 행위로 징계 대상이었던 민주당 후보를 이삭줍기한 데 이어…]
조국혁신당은 호남 지역에선 경쟁을, 그밖에 지역에선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일단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는 전남 곡성에서 월세살이를 시작하며 선거운동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영상디자인 송민지]
노진호 기자 , 박재현, 이주원, 이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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