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안고 떠나는 귀성객들…오후에도 서울역 '북적'
[앵커]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가 오늘(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고향으로 향하시는 분, 또 이미 가족과 만나고 계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번에는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귀성길 모습 살펴보겠습니다.
신현정 기자.
네, 연휴 첫날 오후로 접어들었지만, 이곳 서울역은 여전히 귀성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정말 명절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인데요.
귀성객들은 하나 같이 양손에 갖가지 선물꾸러미가 한가득입니다.
<송주영·김명재 / 서울 광진구> "자주 못 찾아뵈니까 이번 기회에 한 3~4일 정도 있다가 다시 와서 저희 시댁도 같이 갈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였으니까, 간단하게 이야기할 주전부리나 와인 같은 것 챙겼습니다."
<이현배·이채온·김수진 / 서울 강서구> "아기가 어려서 고향 대구에 처음 내려가는데, 가서 조부모님도 만나 뵙고 그리고 호텔에서 여행도 할 계획입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채온이 기분이 어때?) 기분이 좋아!"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이번 연휴 기간 평소 대비 106.8% 수준인 총 208만 4천 석을 공급합니다.
오전 8시 기준 전체 예매율은 79.3%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하행선이 96.6%인데요.
이미 매진된 열차 편도 많아 아직 기차표 예매를 못 하신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코레일은 어제(13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를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운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암표 거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서울역 #귀성길 #북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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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가 오늘(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고향으로 향하시는 분, 또 이미 가족과 만나고 계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번에는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귀성길 모습 살펴보겠습니다.
신현정 기자.
[기자]
네, 연휴 첫날 오후로 접어들었지만, 이곳 서울역은 여전히 귀성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정말 명절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인데요.
귀성객들은 하나 같이 양손에 갖가지 선물꾸러미가 한가득입니다.
예년보다 긴 이번 연휴, 시민들은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들어봤습니다.
<송주영·김명재 / 서울 광진구> "자주 못 찾아뵈니까 이번 기회에 한 3~4일 정도 있다가 다시 와서 저희 시댁도 같이 갈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였으니까, 간단하게 이야기할 주전부리나 와인 같은 것 챙겼습니다."
<이현배·이채온·김수진 / 서울 강서구> "아기가 어려서 고향 대구에 처음 내려가는데, 가서 조부모님도 만나 뵙고 그리고 호텔에서 여행도 할 계획입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채온이 기분이 어때?) 기분이 좋아!"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이번 연휴 기간 평소 대비 106.8% 수준인 총 208만 4천 석을 공급합니다.
오늘(14일) 하루에만 35만 1천 석이 공급되는데요.
오전 8시 기준 전체 예매율은 79.3%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하행선이 96.6%인데요.
이미 매진된 열차 편도 많아 아직 기차표 예매를 못 하신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하행선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98.2%, 호남선 98.3%, 전라선 99.1%, 강릉선 98%입니다.
코레일은 어제(13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를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운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암표 거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서울역 #귀성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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