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부산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1급 '붉은바다거북' 사체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1급 '붉은바다거북' 사체 발견

어제(13일) 오전 10시쯤, 부산 자갈치 공동어시장 인근 해상에서 거북 사체가 보인다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들어왔습니다.

해경이 현장에서 거북 사체를 확인한 결과, 몸길이 1.25m 무게 130㎏의 멸종위기종 1급인 붉은바다거북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작살이나 포획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거북이 어망줄에 걸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요청에 따라 거북 사체를 기증했습니다.

붉은바다거북은 대서양과 태평양 등 전 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지만 개체수가 급감해 국제동물보호단체 등에서 멸종위기종 1급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붉은바다거북 #멸종위기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