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러시아 국영방송 RT가 러시아의 비밀 정보 작전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무기 조달을 지원하는 등 언론사의 범주를 벗어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제재에 나섰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 시간 13일 브리핑을 열고 RT가 우크라이나 주둔 러시아 부대에 무기 등을 제공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로 대규모 온라인 모금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공 장비에는 저격용 총, 소음기, 방탄복, 드론, 조준경 등이 포함됐고, 정찰 드론 등 일부 장비는 중국에서 조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모금 주체가 러시아 정부였고 최종 수혜자가 러시아군이라는 사실을 중국이 알고 있었다고 볼만한 징후는 없다고 블링컨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RT의 모회사 TV-노보스티와 다른 러시아 관영매체 '로시야 세고드냐', 이 매체의 간부 1명을 제재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미 지난 4일 RT의 보도 책임자 등을 제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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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 시간 13일 브리핑을 열고 RT가 우크라이나 주둔 러시아 부대에 무기 등을 제공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로 대규모 온라인 모금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공 장비에는 저격용 총, 소음기, 방탄복, 드론, 조준경 등이 포함됐고, 정찰 드론 등 일부 장비는 중국에서 조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모금 주체가 러시아 정부였고 최종 수혜자가 러시아군이라는 사실을 중국이 알고 있었다고 볼만한 징후는 없다고 블링컨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RT의 모회사 TV-노보스티와 다른 러시아 관영매체 '로시야 세고드냐', 이 매체의 간부 1명을 제재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미 지난 4일 RT의 보도 책임자 등을 제재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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