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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WHO "가자지구 56만 명 백신 접종...성공적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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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가자지구에서 어린이 56만 명이 소아마비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가자지구 곳곳에서 매일 비극이 벌어지는 가운데 거둔 엄청난 성공이라고 밝혔습니다.

WHO 등은 이스라엘 등과 협의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가자지구 중부와 남부, 북부 순으로 휴전을 한 뒤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2차 접종은 4주 뒤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공식 접종 기간이 끝났지만 의료진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백신 접종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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