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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제주에 관광 왔다가 창문깨고 '금은방 털이'…10대·20대 일당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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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의 한 금은방이 20초 만에 털렸습니다. 범인은 얼마가지 않아 붙잡혔는데, 타지에서 제주로 놀러 온 10대와 20대였습니다.

김태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심한 새벽 아무도 없는 거리.

헬멧을 쓰고 아래위 모두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한 가게 앞을 계속 서성입니다.

한 손에 돌덩어리를 들고 있던 남성은, 가게 문을 두드려 인기척이 없는걸 확인하더니 그대로 돌덩이를 던져 유리를 깨고, 어깨로 나머지 유리 파편을 부수며 가게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