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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YTN 날씨 캔버스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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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내일이면 드디어 닷새간의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자세한 연휴 날씨, 하늘 표정부터 알아볼까요?

[캐스터]
네, 연휴 첫날인 내일도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경북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캐스터]
모레부터 글피 사이에는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그 밖의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추석 당일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역시 밤까지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달맞이 하러 가시는 분들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캐스터]
달 뜨는 시각은 강릉 18시 9분, 대전 18시 14분, 서울은 18시 17분이 되겠습니다.

[캐스터]
추석이 되면 보름달에 소원을 빌잖아요. 그 이유를 아시나요?

[캐스터]
이유요? 달이 매우 예뻐서?

[캐스터]
그것도 맞기는 한데요.

과거에는 농경사회였잖아요. 꽉 찬 보름달의 모습이 알갱이가 꽉 찬 햇곡식이나 햇과일과 닮아서 풍작을 바라는 마음으로 소원을 빌었다고 하고요.

또 하나는 달이 차고 기울기를 반복하는 모습이 무한한 생명력을 상징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소원을 빌었다고 합니다.

[캐스터]
그렇군요. 올해 추석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저도 소원 빌러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캐스터]
내일부터는 서울 등 중북부에서도 늦더위가 점차 고개를 들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고은재,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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