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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러, 영국대사관 직원 6명 추방...영국 "간첩 행위 근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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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보안국이 러시아에 해가 되는 정보 활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주러시아 영국대사관 직원 6명을 추방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13일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간첩과 파괴 공작 징후를 보인 주러 영국대사관 직원 6명의 승인을 종료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방송 등 현지 매체들은 추방된 영국 대사관 직원 6명의 이름과 이들이 짐가방을 들고 떠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