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의 추석 전 출범이 무산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의료계에 참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2025년 의대 증원에 대한 정부의 입장 선회 없이는 협의체 참여가 어렵다는 의사단체 발표 뒤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협의체 출범이 지금으로선 추석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국민 불안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협의체 출범을 원하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여러 의료단체가 한번에 통일된 의견을 낸 건 긍정적인 변화라며 이후에도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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