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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 시각 핫뉴스] 한라산에 숨었던 무면허 음주 뺑소니범 징역 5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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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한라산에 숨었던 무면허 음주 뺑소니범 징역 5년 外

금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한라산에 숨었던 무면허 음주 뺑소니범 징역5년

제주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한라산 인근에서 지인 소유 차량을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도주했는데요.

도망치는 과정에서 또다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출동하기 전 야산으로 달아났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약 13시간 만에 한라산에서 발각됐고, 당시 음주 수치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이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는데요.

A씨는 2018년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고, 또 사고 당일 술을 마신 것도 드러났습니다.

▲잔디 때문에…축협, 10월 홈구장 변경 가능성 통보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놓고 선수들의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 축구협회가 월드컵 예선 4차전의 경기장 변경 가능성을 통보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다음 달 예정된 이라크와의 예선 홈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다른 경기장으로 옮길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대표팀과 K리그 선수들에게 아쉬움의 대상이었죠.

서울시설공단이 여러 차례 보수 공사를 벌였지만, 문제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2일 아이유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는데, 일부 축구 팬은 잔디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며 콘서트를 취소해달라는 민원을 넣기도 했습니다.

축구협회 측은 "콘서트가 끝난 뒤 A매치를 치를 수 없을 상태로 판단되면 경기장을 옮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연소 日총리 후보 고이즈미 "올해 생모 만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후임을 뽑는 선거에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출마한 가운데, 첫 연설에서 가정사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후보 소견 발표 도중 아버지의 이혼 등 가족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생모를 만났다는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그는 "부모님이 어렸을 때 이혼했으며 어머니인 줄 알았던 사람이 사실은 고모였다"고 회고했습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생모를 만났으며,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증조부를 시작으로 4대째 이어진 세습 정치가죠.

총리 출신 아버지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든든한 후광으로 2009년 하원에 입성해 5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총리 적합 후보를 묻는 여론 조사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과 함께 1, 2위를 다투고 있는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이번에 총재로 당선되면, 44세에 총리가 된 이토 히로부미의 기록을 깨고 역대 최연소 총리가 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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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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