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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굉음 내며 흙탕물 '콸콸'…46년 만에 울릉도 기록적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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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더위 속에 울릉도에 이틀 사이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어젯(11일)밤에는 46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로 도로가 파손돼 곳곳이 통제됐고 주민 600여 명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TBC 양병운 기자입니다.

<기자>

거센 흙탕물이 쉴 새 없이 굉음을 내며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도로 위 차량들도 갑자기 흘러내리는 토사와 물길로 인해 위태롭게 멈춰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