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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김혜경 재결심 기일 연기...핵심 증인 배모씨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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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김혜경 씨 재판의 재결심 기일이 다시 연기됐습니다.

오늘(12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기일에 핵심 증인 배 모 씨가 불출석하면서 재판이 지연됐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의 측근 배 씨와 경선 캠프에서 김 씨의 수행팀장 역할을 담당했던 A 씨에 대해 증인신문을 한 뒤 재판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배 씨가 나오지 않아 재판을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