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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민간 우주유영 시대 열렸다…730㎞ 상공 홀로 선 美억만장자(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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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1시간46분만에 임무성공 알려…우주유영 과정 생중계

정부 소속 우주비행사 아닌 민간인으론 첫 시도서 성공 쾌거

"두번째, 세번째 우주비행 잇따를 것"…민간 우주진출 탄력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민간인으로는 사상 최초의 우주 유영 도전이 성공으로 마무리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의 우주유영을 시도하고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민간 주도 우주산업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12일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임무를 이끄는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과 스페이스X 소속 엔지니어 세라 길리스가 우주유영 시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