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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자막뉴스] '이랬다가 저랬다가'...가계대출 규제 혼란에 사과한 금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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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을 향해 개입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며 강력한 대출 규제를 주문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번에는 국내 은행장 18명 앞에서 모든 은행이 동일한 대출 규제를 적용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전제로 한 자금 등 위험 성향이 높은 대출에 대해서는 심사를 보다 강화하는 등 가계대출 취급에 있어 그간의 심사 경험을 살려 선구안을 발휘하고 대출 포트폴리오를 건전하게 조정해 나가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