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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자막뉴스] "너무 수상했어요"...경찰관들 뛰어가 잡은 남성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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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이 급하게 역 안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사건이 있었던 건 지난 1일 밤 11시 반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 A 씨가 적발됐습니다.

이곳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앞에 있던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겁니다.

그런데 A 씨의 범행 장면은 경찰관에게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비번이었던 서울 노원경찰서 당현지구대 소속 김태민 순경이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범행을 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