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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엔비디아 급등‥뉴욕증시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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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 2.1% 올랐는데요.

이날 장 시작전 발표된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가 0.3% 상승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돈 여파로 주요지수들은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강세가 시장의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가 '여전히 AI칩 수요가 탄탄하다'고 밝힌데 힘입어, 주가가 8.1%나 급등했습니다.

이밖에 '브로드컴'이 6.7%, 'AMD'가 4.9% 상승하는 등, AI 관련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전날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는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요즘 시장에서는 AI 산업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고, 다음 주에 열리는 FOMC에서의 금리인하 폭과 관련해서도 예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분간은 아래위로 등락이 크게 나타나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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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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