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문제를 놓고 단단히 뿔이 났습니다.
다음 달 15일 이라크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앞두고, 초대형 콘서트가 예고됐기 때문인데요.
이달 하순 유명 가수 콘서트가 이틀 동안 열리는데 벌써 10만 명 전석 매진.
공연 주최 측이 잔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잔디 관리는 뒷전이냐는 축구 팬들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오만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 선수가 잔디 상태를 칭찬하며, "홈 경기장도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도 영향을 준 걸로 보이는데요.
축구 팬들로 보이는 누리꾼들 사이에선 "폭염으로 잔디 관리 쉽지 않다지만 대형 공연까지 치르면 언제 잔디 관리하냐"는 볼멘소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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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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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오만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 선수가 잔디 상태를 칭찬하며, "홈 경기장도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도 영향을 준 걸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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