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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두 특검법 다시 본회의로…국회의장 "내일 말고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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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해병 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했는데, 우원식 국회의장은 의정 갈등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며 추석 연휴 이후에 법안들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야당이 4번째 추진 중인 채 해병 특검법 가운데 대법원장이 추천한 후보를 야당이 거부할 수 있는 이른바 '비토권' 조항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