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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주담대 막차' 규제 전 몰렸다…"한국 성장 짓누르는 빚"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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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한 달 가계 대출이 10조 원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시점에, 정부가 내놓은 정책들이 빚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먼저 박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

지난 3월까지 40억 원 수준이었던 84㎡ 매매가가 6월 44억, 7월 55억, 지난달에는 60억 원까지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