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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연맹-팀 사이 갈등 불똥?…중증장애 선수에 "보조인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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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파리 패럴림픽에 나선 육상 전민재 선수가 '보조 인력이 없어 힘들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중증 장애가 있는 선수들, 장비 착용부터 식사까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배려가 없는 사례는 또 있었습니다.

이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여기는 감지 마? 감어? {네. 감아주세요.}]

지체장애 1급 선수는 힘이 안 들어가는 손을 내맡깁니다.

두툼한 장갑을 끼우고 벗겨지지 않게 테이프를 감는 건 보조인력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