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의혹' 수사 결론 추석 이후로…이원석 임기 내 불발
[앵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이 추석이 지난 뒤 결론 날 전망입니다.
검찰은 최재영 목사의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난 뒤 최종 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는 금요일 퇴임하는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 여사 수사 결과 보고를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김건희 여사에 이어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게 되면서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의 최종 처분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 목사가 받는 혐의에 대한 수사심의위 절차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추후 사건 처리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중앙지검과 대검찰청 사이 최종 사건 처리 시기에 따른 이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국 김 여사와 최 목사를 함께 처분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최 목사에 대한 수심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수심위에 참석할 위원 선정과 일정 조율 과정에 열흘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추석 연휴가 지난 뒤에 수심위가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김 여사와 최 목사에 대한 사건 처분 결과 역시 추석 이후에 나올 걸로 보입니다.
다만 김 여사와 혐의가 겹치는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해 최 목사 수심위가 판단을 달리할 경우 검찰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김건희 #최재영 #이원석 #명품가방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이 추석이 지난 뒤 결론 날 전망입니다.
검찰은 최재영 목사의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난 뒤 최종 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는 금요일 퇴임하는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 여사 수사 결과 보고를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에 이어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게 되면서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의 최종 처분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 목사가 받는 혐의에 대한 수사심의위 절차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추후 사건 처리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중앙지검과 대검찰청 사이 최종 사건 처리 시기에 따른 이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국 김 여사와 최 목사를 함께 처분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 총장의 임기 전에 사건 종결은 어려워졌고, 공은 차기 총장의 손으로 넘어갔습니다.
최 목사에 대한 수심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수심위에 참석할 위원 선정과 일정 조율 과정에 열흘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추석 연휴가 지난 뒤에 수심위가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김 여사와 최 목사에 대한 사건 처분 결과 역시 추석 이후에 나올 걸로 보입니다.
최 목사에 대한 수심위는 최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공무집행 방해, 명예훼손 등 4개 혐의에 대해서만 심의할 예정인데. 김 여사 사건에 불기소 권고가 나온 만큼 같은 결론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김 여사와 혐의가 겹치는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해 최 목사 수심위가 판단을 달리할 경우 검찰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김건희 #최재영 #이원석 #명품가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