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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학폭소송 노쇼' 권경애 또 징계 청원..."다른 잘못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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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재판 노쇼 사건'으로 정직 1년의 징계를 받은 권경애 변호사에 대해, 피해자 유족이 또 다른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재판 불출석 외에도 잘못된 업무처리가 많았다는 이유입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권경애 변호사는 지난 2015년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박 모 양의 어머니 이기철 씨를 대리해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에 세 차례 불출석하면서 패소를 초래했고, 그 결과조차 이 씨에게 알리지 않아 대법원 판단을 구할 기회를 놓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