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쇼핑카트 굴러 주차 차량에 '쿵'…피해 보상은 누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굴러가는 쇼핑 카트, 주차 차량에 '쿵''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마트 카트 사고 때문에 글을 씁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마트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장을 보러 갔다가 와보니 차 트렁크가 찌그러져 있었다며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당시 상황을 공개했는데요.

화면 왼쪽으로 카트가 천천히 내려오는 게 보이시죠.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트를 가져온 손님은 승용차 뒷좌석 쪽에서 짐 정리를 하느라 카트가 움직이는 걸 모르고 있는데요, 카트가 계속 내려오더니 글쓴이의 차량 쪽으로 굴러와 결국 부딪히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글쓴이는 마트 측에 사고 상황을 이야기하니까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고, 경찰에서는 고의가 아니라서 형사 사건이 아니라고 하고, 보험사에서는 가해자 연락처가 없어서 구상권 청구가 안 된다고 한다며 난감해했는데요.

그러면서 가해자 차 번호와 영상도 있는데 피해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피해자만 피해를 봐야 하는 거냐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법 웃긴다. 고의가 없으면 죄가 안 되나?", "서로 귀찮아서 미루는 것 같다", "또 피해자만 억울, 당한 게 죄다 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