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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비틀거리더니 승강기에 입술 '쪽'…수상한 여성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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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서울의 한 지하상가에서 이상행동을 보인 여성이 포착됐습니다.

혹시 술에 취한 건가 했더니 이유가 충격적이었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비틀거리다 승강기에 입 맞춘 수상한 여성'입니다.

서울에 있는 한 지하상가입니다.

한 여성이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그런데 어딘가 불안한 모습입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는 갑자기 쪽! 자신이 비친 모습에 심취하기라도 한 걸까요?

별안간 뽀뽀를 하더니 마트 진열대 앞에 앉아 알 수 없는 행동을 이어가는데요.

이를 본 시민이 이상함을 느껴서 경찰에 신고했고, 여성은 경찰 앞에서도 이상행동을 계속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성이 불러주는 인적사항으로 경찰이 신원 조회를 해보자 전혀 다른 사람이 나왔는데요.

경찰은 이 여성을 파출소로 데려갔고, 마약 검사를 했더니 양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여성은 신원 조회를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외우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이제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다 마약이구나",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적어도 마약 걱정은 안 하고 살 줄 알았는데 밖에 다니기 겁나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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