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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美대선 TV토론] 해리스는 '낙태권', 트럼프는 '국경'…날 선 100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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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토론서 모든 이슈 충돌·대립…상대 발언에 '거짓말' 즉각 반박도 빈번

"트럼프, 전국적 낙태금지법 서명할 것"…"해리스가 들인 이민자로 나라 파괴"

"대통령 어디 있나" 바이든 자주 거론한 트럼프…해리스 "당신 상대 바이든 아냐"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11월 미국 대선을 8주 앞두고 10일(현지시간) 열린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거의 모든 이슈에서 거친 공방을 주고받았다.

지난 6월 27일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토론과는 달리 이날 두 후보는 시작 전 서로 악수를 나눴지만, 막상 토론에 들어가자 분위기는 급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