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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美대선 TV토론] 마무리발언서 해리스 "자유수호" vs 트럼프 "3년반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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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발언 기회에 해리스는 낙태권 강조, 트럼프는 현정부 실정 부각

해리스 "모든 미국인 위한 대통령 될 것" vs 트럼프 "역사상 최악 부통령"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대선 후보 첫 TV토론 마무리 발언 시간을 각각 '자유 수호' 공약과 '현정부 실정 공격'에 할애했다.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ABC방송 주최로 열린 TV토론에서 두 후보의 마무리 발언 순서는 동전던지기로 결정됐다.

먼저 발언에 나선 해리스 부통령은 "뒤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기회의 경제', 소규모 사업체 지원, 노약자 보호, 생활비 저감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