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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美대선 TV토론] 트럼프 "이민자들이 주민들 개·고양이 잡아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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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트럼프, 국경보안법 저지"…국경 공방

외신 "트럼프, 틀린 주장 또 되풀이"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해리스 카멀라 부통령(민주)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은 10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자 유입 이슈를 놓고 강하게 대립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로 온 아이티 이민자들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잡아먹고 있다는 음모론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