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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개돼지들, 하루 천 명씩 죽었으면"…의사 커뮤니티 올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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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어 죽으라고. 너희들과 협의하는 단계는 지났어"

"진짜 개돼지 XX들 조금도 동정심이 안드네"

"개XX들 매일 천 명식 죽어 나갔으면 좋겠네"

의사와 의대생들만 가입이 가능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과 응급실 혼란 등을 두고 쓴 것

"드러누울수록 의사 가치는 오히려 올라간다"

"검사·변호사 따외와는 달리 필수적이며 대체 불가 인력이기 때문이다"

"죽으라고 눕는 거지 더 죽어라 더, 더"

해당 게시판은 의사나 의대생임을 인증받아야 가입할 수 있어

게시물 유출 방지를 위해 캡쳐하면 아이디 노출돼

누군가 일부러 휴대폰으로 뿌옇게 처리해 찍어 올린 것으로 추정

네티즌들 "진짜 의사들이 쓴 글이라면 절망적이라며 악마와 다름없다"고 비판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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