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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뉴욕증시, 유가 폭락에도 기술주가 방어‥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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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가 0.2% 내렸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4%와 0.8% 올랐는데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지만, 기술주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요지수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브로드컴'이 5.2% 오르며 최근 급락분을 일부 만회했고, '테슬라'도 4.5%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저점 매수세가 몰리며 1.5% 이상 상승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금융주'들은 동반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는 각각 5.1%와 4.3%의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상품시장에서 국제유가는 급락했습니다.

'석유 수출국 기구', 즉 오펙이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두 달 만에 다시 낮추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4.3% 폭락한 배럴당 65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들이 연 이틀째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경기둔화의 그림자는 여전히 주식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분간은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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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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