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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스타트 브리핑] 초4부터 불행해지는 아이들... 중1 되면 '정신적 고통' 가장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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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9월 11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한겨레신문입니다.

요즘 길 가다 보면 아무렇게나 방치돼있는 전동킥보드 많이 보입니다. 지자체에선 방치된 킥보드를 신고할 수 있는 채팅방을 운영 중인데요. 하지만 시민도 공무원도 모두 불만이 높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지 보겠습니다. 더 쉽고 빠르게 관련 민원을 처리하려고 신고채팅방을 운영하는데 시민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업체가 해야 할 일을 떠넘긴다는 거죠. 신고 양식도 복잡한 편이라, 시민을 공짜 알바로 쓰는 거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런 불만, 지자체들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단 방치된 킥보드에 과태료 물릴 법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또 업체들은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자유롭게 영업할 수 있습니다. 업체와 간담회도 해봤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으니 개선이 안 된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과태료 대신 견인비를 물리는 지자체도 있는데요.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업체의 자정 노력도 함께 필요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