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1 (화)

군 "대남 풍선 화재, 발열 타이머 때문으로 추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떨어진 뒤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군은 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를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창현 합동참모본부 공보차장은 어제(10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발열 타이머가 풍선과 적재물을 분리하는 열선을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불완전 분리 상태로 낙하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에 사용되는 '기폭장치'란 표현이 적절한지에 대해선 의문이 있다며, 그 자체에 인화성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4일 밤부터 8일 오전까지 닷새 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고, 이 가운데 낙하물 일부가 경기 김포와 파주 등에서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