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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러, 30년이래 최대 해군훈련…푸틴 "미, 군비경쟁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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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대양에서 대규모 해군 훈련…중국도 참여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중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해군 훈련 개시를 선언하면서 미국의 위협을 강조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해군의 '대양(Ocean) 2024' 훈련 개회식에 화상으로 참석해 "미국은 이미 최신 미사일 시스템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이전·배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