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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프랑스 몽블랑서 조난한 한국인 2명 사흘 만에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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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프랑스 몽블랑을 등반하다 조난한 한국인 2명이 연락이 끊긴 지 사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프랑스 구조 당국은 현지 시간 10일 오후 1시 15분쯤 몽블랑 정상으로부터 100m 떨어진 경사면에서 한국인 시신 2구를 발견했습니다.

이들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 7일 대사관 측이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프랑스 당국에 알린 조난 위치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