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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응급실 뺑뺑이 고통, 의정은 몰라" 환자들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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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상황을 보면, 여야의정이 만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합니다. 당연히 환자들의 불안, 나아가 분노는 커지고 있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응급실 뺑뺑이를 돌아야 하는 심정이 어떤 건지 알기는 하냐고 절규합니다.

정부와 의료계, 정치권 할 것없이 모두가 귀담아들어야 할 목소리를 임서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응급실 뺑뻉이를 돌다 네 살 아들을 잃은 김소희 씨. 지난 2019년 경남 양산의 병원에서 편도 제거술을 받고 퇴원한 아들이 피를 토했지만 응급실 문턱을 제때 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