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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교황, 동티모르에서 야외 미사 집전...60만 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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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을 순방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 번째 방문국인 동티모르에서 대규모 야외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현지 시간 10일 동티모르 수도 딜리 외곽 타시톨루 공원에서 진행된 미사에는 동티모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60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황은 미사에서 "이렇게 많은 어린이가 있다는 건 얼마나 놀라운 일"이냐며, "동티모르는 참으로 젊은 나라이며 땅 구석구석에 생명이 넘쳐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