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민간인 우주 유영을 위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발사됐습니다.
현지 시간 10일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폴라리스 던' 임무를 수행할 우주캡슐 '드래건'이 발사됐습니다.
'폴라리스 던'은 억만장자인 IT 기업가 재러드 아이잭먼이 이끄는 민간 우주비행 프로젝트로, 아이잭먼과 함께 스페이스X 소속 엔지니어 2명과 퇴역 공군 조종사 1명 등 모두 4명이 진행합니다.
비행은 닷새간 이어지며, 우주 유영은 둘째 날 늦게나 셋째 날 이뤄질 예정이라고 AP는 전했습니다.
NASA등 정부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이 우주 유영을 시도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드래건은 고도를 천400km까지 끌어올릴 계획인데, 성공하면 지난 1966년 미국 우주선 제미니 11호가 달성한 고도 1,367km 기록을 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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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은 닷새간 이어지며, 우주 유영은 둘째 날 늦게나 셋째 날 이뤄질 예정이라고 AP는 전했습니다.
NASA등 정부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이 우주 유영을 시도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드래건은 고도를 천400km까지 끌어올릴 계획인데, 성공하면 지난 1966년 미국 우주선 제미니 11호가 달성한 고도 1,367km 기록을 깨게 됩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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