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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위기 응급실'인데 파견 못 받은 병원도…혼돈의 '군의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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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파견된 군의관 6명 모두 '근무 거부'

"부대서 취소 통보" 세종충남대병원 5명 배정 무산

[앵커]

윤석열 대통령도 군의관 최우선 배치를 이야기했지만 응급실 현장은 이미 삐그덕거리고 있습니다. 한 병원은 군부대로부터 파견 취소한다는 통보를 받았고, 정부가 위기 응급실로 지정한 병원인데도 아직 군의관 파견을 못 받은 곳도 있습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응급실 3곳 중 2곳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의료노조가 65곳 의료기관을 조사한건데, 절반 넘게 "겨우 버티고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