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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날씨] 서울 사상 첫 9월 폭염경보...밤더위도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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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월 폭염경보…특보 제도 도입 이후 처음

올해 서울 폭염·열대야…역대 가장 늦은 기록 경신

강원 정선 37.1도, 금산·밀양 36.5℃까지 치솟아

서울 33.9℃…전국 곳곳에서 9월 최고기온 경신

[앵커]
역대급 9월 폭염에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특히 서울은 오늘 오후부터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강화했는데, 9월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건 처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정혜윤 기자!

9월 가을 중반에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졌군요 처음이라고요?

[기자]
네,그렇습니다.

서울에 폭염이 이렇게 늦게까지 이어진 것도 올해가 처음이고 특히 경보가 발령된 것도 특보체제가 운영된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